불만사항-서울 대림점

반짝반짝루시
2019-04-05
조회수 202

가맹점 번호: 790944249

오늘은 간만에 혼자 밥을 먹어야 해서 평소 몇 번 갔었던 김밥천국에 갔습니다.

제가 들어갈 당시에는 치워져있는 6인석 테이블 하나랑, 

아직 치우기 전인 2인석 테이블 하나 제외하고는 먼저 온 손님들로 만석이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4인석에 4명이 꽉꽉 낑겨앉고 그런 상태는 아니였어요.

아무래도 혼자 왔으니 구석에 2인석에 앉았고, 

이모님이 그 사이 손님이 떠난 자리 치우고, 서빙하느냐고 바쁘셔서 그런건지...

제가 들어올 때부터 이 자리를 안치우길래 저는 기다리는 사이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 둥근 말투로 자리 좀 치워주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와서 톡쏘아 붙이는 말투로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앉으라고 하시는겁니다.

처음 안내받은 자리가.. 주방앞쪽 테이블인데. 좁은 공간입니다.

이미 왼편에 남자 손님이 있었고. 제가 오른쪽에 앉아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저의 우측에 정수기가 있는데 자리가 넓직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저대로  들낙하는 손님들로 인해 식사가 불편하게 되는 상황이라  꺼려졌습니다.

그래서  여기 자리도 있고, 저 자리는 좁다 라고 했더니

4인석에 혼자 앉아 밥을 먹고 있는 여자분이랑 같이 앉으라고 짜증을 내시는 겁니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다고 하시는데 그 말투가 양해를 바라는 말투였으면

저도 떨떠름 하긴해도.. 사람이니까 이해를 하고 앉았겠지만 기분 상하는 말투였어요.

그리고 웃긴건.. 다 저보다 먼저 온 손님들이라 하나 둘 일어나서 자리가 생겨나는 시즘이였고,

한 동안은 포장 외에는 매장 식사하는 손님이 오지 않았습니다.

내 돈 내고 밥을 먹으면서도 참 불편한 식사여서 체하는 건 기본 이였고...

그렇게 1/3쯤 먹었을 무렵 중년 남자 손님이 혼자 식사하시러 들어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손님은 제가 앉아서 기다리던 자리로 안내하더군요? 

자리 많아도 자리 없다고, 바쁘다며요.. 그럼 다같이 일괄적으로 합석을 해야지. 

와서 기다려준 손님은 불친절하게 응대하고 ㅎㅎ 어리다고 무시하시는건지....

화를 억누르며 밥을 먹고 계산을 했습니다.

카드 영수증을 제출해야해서 영수증도 주세요~ 라고 말했는데 (재촉하지 않았어요)

화를 내시면서 좀 기다리세요! 하시고는  제가 걸리적거리기라도 한다는 듯 비키라고 하시네요

아니.. 김밥과 라면 주문하는 손님은 손님도 아닌가요? 

말투가 원래 그러신건지 모르겠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왜 나한테 자꾸 화를 내나? 싶네요

그래서 저도 너무 짜증나서 불친절함이 가지가지 하시네요~ 라고 해버렸습니다.

여태 많은 김밥천국을 가봤고, 이 곳도 회사 근처라 자주 애용했었는데

항상 친절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어도, 불친절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진자 말투..후... 덕분에 오늘 점심시간 제 기분은 완전 최악이네요. 

말투만 조금 둥글게 양해 구해주셨어도 제가 이렇게 글 쓰는 일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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